항공권 환불/변경 총정리: 근거조항·서류·실전 예시 — 케이스별 위약금 계산(2025)

“내 케이스는 환불이 몇 % 빠질까?” 항공권 환불·변경은 자발 취소·노쇼·항공사 귀책 등 상황별로 계산식이 달라집니다.

2025년 공식 근거 기준으로 위약금 산정, 필요 서류, 빠르게 처리하는 요령까지 실전형으로 정리했습니다.

개요

항공권 환불·변경은 크게 자발 취소(Voluntary), 노쇼(No-show), 항공사 귀책(Involuntary·결항·중대한 일정변경·과예약 등)으로 나뉩니다.

국내선 지연·불이행 보상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안내의무 등은 항공교통이용자 보호기준이, 국제선은 EU261·미국 DOT Refunds 등 적용 범위에 따라 추가 권리가 생깁니다.

자발 취소의 위약금 비율은 항공사 운임규정(Fare Rules)·구매채널 약관에 따르며, 다만 국내선·국제선 모두 미사용 공항사용료 등은 환급 가능(별도 제도)입니다.

국내선 지연·불이행 보상(요약): 해당 구간 운임 기준 지연 1~2시간 10%, 2~3시간 20%, 3시간 이상 30% 등 단계별 보상(세부는 공식기준 참조).
자발 환불: 환불금 = 지불운임 − 항공사 취소수수료 − 구매채널 처리수수료(있는 경우) + 미사용 세금·공항사용료(환급).
공항사용료: 미탑승 시에도 여객공항사용료 환급 청구 가능(제도화·상세 절차는 공식 공지 참조).

항목	핵심정보	비고
자발 취소(환불 가능 운임)	운임규정에 따른 기간별 취소수수료 + 구매채널 처리수수료(해당 시)	미사용 세금·공항사용료 환급 가능
항공사 귀책(결항·중변·과예약)	무수수료 환불/변경 + (국내선) 운임비율 보상	EU·미국 노선은 별도 권리 적용

자발 취소(환불 가능 운임) — 예시(확인 필요): 총액 600,000원(운임 480,000 + 세금 120,000), 출발 D-45, 항공사 취소수수료 13%(운임 기준), 여행사 처리수수료 10,000원인 경우
환불금 = 480,000 − (480,000×0.13) + 120,000 − 10,000 = 527,600원. (실제 수수료율·처리수수료는 운임·약관별 상이)
노쇼 — 예시(확인 필요): 노쇼패널티가 별도로 부과되고 잔여 여정 자동취소 가능. 환불금 = (운임 환불 가능분) − 취소수수료 − 노쇼패널티 + 미사용 세금.
항공사 귀책(결항·중대한 변경):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또는 무수수료 변경. 국내선 지연 3시간 이상이면 해당 구간 운임의 30% 보상 예시: 운임 90,000원 → 보상 27,000원.
국제선 지역 규정:
- EU261: EU 출발/도착·EU 항공사 조건 충족 시 보상(€250/€400/€600 구간)·환불/대체편 권리.
- 미국 DOT: 항공사가 취소·중대한 변경 시 환불 권리 안내·환불 요건 명시. 세부는 노선·항공사 고지 참조.

운임규정 확인: 예약내역의 Fare Rules(기간별 취소·변경 수수료·노쇼 규정·수수료 산정 기준)을 캡처/다운로드.
증빙 수집: 전자항공권(ETKT), 예약코드(PNR), 결제내역, 항공사 고지(결항·지연 안내), 영수증. 의료·사망 등 불가항력 사유는 증빙 첨부.
경로별 접수: 직구는 항공사, 대행구매는 여행사에서 접수(대행 수수료 별도 부과 가능).
공항사용료 환급: 미탑승 시 공항사용료 환급 제도 창구에서 별도 청구(기한·절차 확인).
분쟁 대응: 지연·결항 보상·환불 거절 시 1372 상담센터·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 국제선은 현지 규제기관(EU·미국 등) 병행 검토.

Q. 24시간 이내 취소는 전액 환불되나요?
A. 항공사·여행사 약관·시스템에 따라 무수수료 취소를 운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전면 법정 의무는 아니므로 구매채널 약관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Q. 비행기를 못 탔는데 세금은 돌려받나요?
A. 미사용 세금·여객공항사용료는 환급 청구가 가능합니다. 절차·기한(예: 여객공항사용료 환급 제도)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Q. 항공사가 바꾼 시간표가 마음에 안 들면?
A. 일정변경이 중대한 변경에 해당하면 위약금 없이 환불 또는 무수수료 변경 가능합니다. 국제선은 EU261·미국 DOT 등 지역 규정도 함께 확인하세요.